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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 소개 비하인드 명대사

by tiamohappiness 2023. 2. 20.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디즈니와 픽사가 함께 만든 인사이드 아웃의 중요 캐릭터 소개와 비하인드, 감동을 주는 명대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캐릭터 소개

예쁘고 활발한 11세 소녀 라일리와 기쁨이, 소심이, 버럭이, 슬픔이, 까칠이라고 하는 다섯 가지 대표적인 감정들이 라일리와 함께 합니다. 라일리가 커가면서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아이의 감정변화를 조절하고 통제합니다.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같이 태어나고 감정들의 리더인 기쁨이는 고집이 세며 언제나 행복하게 해 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슬픔이를 통해서 성장하고 슬픔 또한 중요한 감정임을 깨닫게 되는 기쁨이를 볼 수 있습니다. 기쁨이가 생기고 33초 후 생긴 비관적이지만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슬픔가 있습니다. 기쁨이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슬픔만이 아니라 이해심과 공감 등의 감정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름 그대로 버럭 하는 성격의 버럭이는 다혈질적이고 화나는 일이 일어나면 머리 위에 열이 오르면서 폭발하면 불꽃이 치솟기도 합니다. 본성이 나쁜 건 아니지만 참을성이 부족해 바로 행동하며 일을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아직 어린아이인 라일리이기에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해 일이 커진 것을 보여줍니다. 까칠이는 까다로우며, 짜증과 경멸함을 가지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을 발휘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주의자인 소심이는 겁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현실적이며 아주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행동으로 질투를 받기도 합니다.

 

비하인드

기쁨이가 슬픔이를 괴롭히는 모습들이 제작 과정에서 많이 순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기쁨이의 무조건 긍정적인 태도가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충분한 공감을 못하는 태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제작진이 공개한 그림을 보면 도덕적이지 않은 성격으로 설계되었다가 어울리지 않아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설정 그대로 캐릭터가 나왔다면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임에도 슬픔이는 다른 감정들과 연결된 적이 없습니다. 이 때문인지 보너스 영상에서 버럭이와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처음 공개 당시에는 분홍색이었지만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까칠이의 성격을 이용해 초록색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독은 브로콜리를 많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처음 기획할 때 까칠이는 남자였는데 여자성우가 캐스팅이 되면서 성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소심이가 슬픔이의 역할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수정되었고 소심이라는 이름보다는 불안이 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감동을 주는 명대사 3

첫 번째로 There are a lot things to be happy about. 우리는 행복할 일들이 정말 많다고 기쁨이가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걱정과 고민만 하느라 감정을 소비하고 있던 때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쁨이의 말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행복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훨씬 행복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What is import is that we all stay together.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라는 거야라는 말을 들으며 가장 가까이에 있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세 번째로 You can't focus on what's going wrong. There is always a way to turn things around. 잘못된 일만 신경 쓰지 마. 상황을 반전시키는 방법은 항상 있으니까라고 말합니다. 실수를 하거나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면 그것에 신경을 쓰고 몰두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더 중요한 부분을 놓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잊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위로를 받는 장면이었습니다. 알면서도 생각에서 벗어나는 게 쉽진 않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명대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말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혼자 봐도 응원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